2026년 1월 7일, 장동혁 대표는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그의 사과는 단순한 유감 표명이 아니라, 당 차원의 책임 인식과 정치적 방향 전환을 선언한 발언이었다.
그는 비상계엄이
핵심은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명시적 인정이었다.
정치적 책임을 인정하는 모습으로 볼 수도 있지만,
동시에 선거·재판·당 쇄신 국면과 맞물린 고도의 정치적 판단으로도 읽힌다.
사과는 있었지만, 명확한 인적·정치적 단절 선언은 없었다.
이는 내부 결속을 완전히 끊지 않으려는 계산된 모호성으로 해석된다.
이번 사과는 “강경 보수 → 제도 보수”로 이동하려는 노선 수정의 신호에 가깝다.
전한길은 사과의 내용보다 타이밍을 문제 삼았다.
그의 핵심 문제의식은 이것이다.
“지금의 사과는 반성이 아니라, 책임 회피의 시작일 수 있다.”
그라운드C는 이번 사과를 다음과 같이 해석한다.
즉, 정치적 생존을 위해 과거를 정리하는 행위라는 판단이다.
이 문제는 개인의 도덕성보다 정치 구조의 특성에 가깝다.
정책 판단은 고정되지 않고,
여론·권력 구조·법적 리스크에 따라 재해석된다.
정치인은 ‘결과’를 보고 판단하지만
지지자는 ‘서사와 약속’을 기억한다.
이 간극에서 ‘배신’이라는 단어가 발생한다.
사과는 책임이지만,
동시에 다음 국면을 위한 생존 전략이기도 하다.
2024년 12월 3일 선포된 비상계엄은 당시 상황에 적합한 조치가 아니었습니다.
그로 인해 국민 여러분께 혼란과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립니다.국민의힘은 자유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중시해온 정당으로서,
이번 사안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습니다.우리는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겠습니다.
필요한 쇄신과 개혁을 통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습니다.과거에 대한 판단은 사법과 역사에 맡기고,
우리는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습니다.
12·3 비상계엄은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한 조치라는 해석 또한 존재합니다.
그러한 사안에 대해 재판과 판단이 진행 중인 시점에서의 사과는
정치적·사법적 파장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일 수 있습니다.이번 사과는 보수 진영 내부의 신뢰를 약화시키고
정치적 책임을 특정 시점에 전가하는 결과를 낳을 수 있음을 우려합니다.
장동혁의 사과는
어떤 이들에게는 책임 정치의 시작이고,
다른 이들에게는 정치적 배반의 선언이다.
문제는 사과 그 자체가 아니라,
그 사과가 누구와 어떤 합의 속에서 나왔는가이다.
정치는 늘 선택의 예술이지만,
그 선택의 대가는 결국 신뢰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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